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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할 때 허리에 춤에 차고 있는 벨트는 왜 차는 걸까? [벨트편]
안녕하세요!
에디터 탱크톱 마스터입니다!
헬스장에 얼마 안 가신 분들은 낯설기만한 이 장소에서 처음 보는 광경이 많을 것입니다.
저 또한 처음 헬스장을 갔을 때 신기한 장비들이 많았고
그 용도와 목적은 뭘까?라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중 웨이트 트레이닝 중량 운동을 하는 분들은 허리의 벨트를 차고 있었는데
이 벨트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좌 : 벨크로 / 우 :버클형>
주로 벨크로 혹은 버클형으로 착용을 많이 하며 허리부터 코어를 둘러 착용하는 벨트입니다.
벨크로와 버클형 두 가지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으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점 : 벨크로 제품의 장점은 착용이 정말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찍찍이라고도 부르죠. 간단하게 찍찍이를 붙이고 떼서 착용에 대한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버클형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가 많아 헬스 입문자 혹은 낮은 중량운동을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단점 : 간편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만큼 고중량(최대 무게 1~2회) 웨이트 트레이닝을 진행하시는 분들에게는 벨크로가 풀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 벨크로 벨트 제품들이 견고하게 나왔지만 고중량 운동 시 확실히 버클형에 비해서는 내구성과 안정감이 낮은 모습이 있습니다.
◎ 장점 : 체형에 따라 버클 홀을 조절해 세밀한 조절이 가능하며 고중량 운동 시 안정감 있는 복압과 허리를 서포트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대부분 버클형은 레더 제품으로 견고한 내구성과 범용성이 뛰어납니다.
◎ 단점 : 벨크로 헬스 벨트와 장점 단점이 서로 바뀌어 있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벨크로의 장점이었던 빠르고 간편한 착용이 어렵고, 버클과 가죽의 무게 때문에 조금 무거운 게 단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페트병 안의 공기가 우리의 복압이고 뚜껑이 헬스 벨트, 외부의 힘을 고중량이라 가정해 봅시다. 복압을 잡은 상태에서 외부의 힘(고중량)을 가했을 경우 뚜껑이 열려있는 왼쪽 사진, 즉 벨트를 착용 안한 상태라면 복압이 풀려 저렇게 찌그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복압이 풀려 부상의 위험이 있다는 말이죠! 하지만 뚜껑이 닫혀있는 벨트를 착용한 상태라면 외부의 압력(고중량)이 가해져도 찌그러지지 않고 단단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원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1- 호흡을 크게 들이마십니다.
2- 그 상태에서 벨트를 착용해 조여줍니다.
3- 코어를 앞으로 내밀며 힘을 줍니다.
4- 복압의 힘을 유지해 줍니다.
본인의 허리에 맞도록 정확한 착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최대한 숨을 들이마시어 복압을 잡은 상태로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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