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처음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포메이션 중 하나인 4-4-2!

4-4-2 포메이션은 그만큼 접근성이 좋고 간편한 포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4-2 포메이션도 장단점이 존재하며,

최근에는 4-4-2 포메이션을 변형하여 더욱 창의적인 포메이션도 발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4-4-2 포메이션에 대한 기초와

프리미어리그에서 뜨거운 감자로 불리는 

브라이튼의 변형 4-4-2 포메이션까지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4-4-2 포메이션의 장점]

1. 선수 간의 거리 조정이 쉽다.

2. 선수 간의 거리 조정이 쉬운 만큼 수비 대형 구축이 쉽다.

3. 공격과 수비의 균형이 조화롭다.

4. 공격과 수비 모든 상황에서 안정적인 포메이션이다.

 [4-4-2 포메이션의 단점]

1. 선수 간의 거리 조정이 잘못됐을 경우 빈틈이 쉽게 생긴다.

2. 4-4-2 포메이션에서 움직임의 변화를 가져가지 않으면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진다.

3. 단조로운 패턴으로 공격 진행시 상대팀이 패턴을 파악하기 쉽다.

4. 공격과 수비의 간격이 벌어질 경우 공격, 수비 모두 취약해진다.

이렇듯 4-4-2 포메이션은 굉장히 쉬운 포메이션인 만큼 

대중적이며, 패턴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에 공격 또한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브라이튼에서 진행하는 변형 4-4-2는 어떨까요?

[브라이튼 변형 4-4-2]

1. 기존의 공격수 2명을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아래로 내린다.

2. 양쪽 윙어를 공격보다 높게 배치한다.

3. 미드필더 2명을 공격수 2명이 도와주며 중원에 4명이 위치하게 된다.

4. 실질적인 공격 루트를 윙어들이 전담하며 측면을 공략한 뒤 중원으로 파고든다.

 브라이튼의 변형 4-4-2는 상대팀들이 대처하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기존대로라면 공격수 두 명이 상대 수비수들과 경합하게 되겠지만

공격수 두 명이 수비수들에게서 벗어나 중원에 쳐져 있기 때문에 

상대팀은 공격수를 제대로 수비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중원을 지원해주는 공격수 덕분에 중원 인원이 늘어 공격 옵션이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듯 4-4-2 포메이션은 다양한 스위칭 플레이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만들 경우에 엄청난 힘을 자랑합니다. 

오늘 배운 4-4-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여러분의 팀들도 멋진 플레이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