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밸류어블라이프의 문쌤입니다. 

 오늘은 아킬레스건 파열의 기전과 재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아 보겠습니다. 

건은 근육에서 뼈로 인장 하중을 전달하여 관절 운동을 가능하게 하고 관절을 안정시켜 근골격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손상되는 건의 예로는 돌림근띠 건, 손가락굽힘근 건, 무릎 건, 아킬레스건 등이 있습니다. 

건 손상은 이동성이나 비정상적인 관절 운동의 결핍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연골과 관절에 인접한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질병, 통증, 골관절 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붓기와 건의 국소적 압력 증가는 인접부위의 혈액 흐름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건의 손상은 일반적으로 급성과 만성 손상의 두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열상과 파열은 흔한 급성 건 손상이며 둘 다 운동 환경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만성 건 손상은 종종 건 병증이라고 하며, 건 병증은 통증과 염증에 의해 나타나며, 진행 단계에서 건 병변의 지질, 프로테오클리칸 및 석회화 조직의 형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건 병증이 발병함에도 불구하고 기전은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및 병증 치료

일단 아킬레스건의 부상을 입으면 느린 자연 치유 과정을 거치며, 이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외과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손상된 건에 대한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정형외과 또는 스포츠 의학에서 가장 어려운 영역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급성 아킬레스건 파열 치료의 목표는 환자가 원하는 수준의 활동으로 복귀 할 수 있는 능력을 최적화하기 위해 건의 길이와 장력을 복원하는 것입니다. 

치료의 옵션에는 비수술요법, 전통적인 개방 수복, 경피적 또는 미니 개방 수복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문헌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치료가 더 좋은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존재하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 외과의들은 비수술적 치료에 비해 건의 낮은 재파열률과 향상된 기능적 결과를 인용하면서 급성파열의 조기 수술 복구를 옹호합니다. 

반대로 비수술적 치료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외과적 치료와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 증가를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외과적 수술치료와 비 수술적 치료를 비교하는 무작위 통제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그 결과 비 수술 그룹에서 12%, 수술 그룹에서 4%의 재 파열률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술 그룹 72명과 비 수술 그룹 72명을 대상으로 비교한 결과에서도 그 결과 수술 그룹에서 2명, 비 수술 그룹에서 3명의 재 파열 환자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결과를 통하여 비 수술적 치료에 대한 지지를 결론 내렸고, 가속화된 재활 프로그램을 추가하면 수술 복구와동등한 결과를 얻고 수술의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고 제안하였습니다. 

수술 후 석고고정 및 복귀 프로토콜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재활은 운동, 힘 및 기능을 회복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처음에는 석고 캐스트를 6주동안 사용하게 되며, 저차적으로 더 많은 무게를 지탱하고 움직일 수 있어 수술 후 경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포츠로 복귀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다음 프로토콜이 권장됩니다. 

발목의 발바닥굽힘 30°에서 체중을 견디는 상태에서 수술 후 부목 또는 석고 캐스트를 6주 착용합니다. 

수술 후 세 번째 주부터 관절 운동을 시작하고 0°에 도달 할 때까지 발바닥굽힘 각도를 매주 10° 줄입니다. 

수술 후 7 주 째부터 보조기 없이 체중 부하를 가집니다. 

근련, ROM, 고유감각을 증가시키기 위해 재활을 시작합니다. 

수술 후 재활 운동  

 수술 후 의사 및 물리치료전문가의 지속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재활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10~12주 동안 아킬레스건의 능동 및 수동 범위의 운동을 피해야 합니다. 

0~3Week : 30°의 발바닥굽힘에서 3주 동안 비 체중 부하로 곧은 다리 올리기, 무릎 굽힘, 무릎 폄, 발가락 굽힘, 발가락 폄 등 최대한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합니다. 

3~8Week : 30°에 설정된 보조기를 주당 10°를 조정하게 되며, 부분적으로 허용되는 동작 범위에 따라 점차적으로 체중 부하를 증가시킵니다. 6주 후에는 전체 체중 부하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운동을 진행합니다. 

4주차에는 아킬레스건이 자연스럽게 늘어날 수 있도록 가벼운 활동적인 발등굽힘을 진행하며, 

6주 후에는 석고 캐스트를 제거하고 수동 운동 범위를 천천히 늘리고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고유감각운동, 내재근 강화운동, 엉덩이와 무릎에 대한 운동을 진행합니다.

 8~12 Week : 8주 후에는 전체 체중 부하를 견딜 수 있는 보행 훈련으로 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진행합니다. 아킬레스건의 능동/저항 운동을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등급을 증가시킵니다. 

전체 운동 범위를 발목에 두고 일반 신발을 신을 수 있도록 목표를 두고 운동을 진행합니다. 

 3~6 Month : 닫힌 사슬 운동을 진행하며, 통제 된 스쿼트, 런지, 양측 종아리 올리기, 사이클링, 제어된 느린 신장성 수축운동 등을 진행 합니다. 

이후 스포츠 테스트를 진행하며, 

첫번째 테스트는 싱글 레그 카프 레이즈를 할 수 있으면 되고, 

두번째 테스트는 조깅/달리기, 점프 및 신장성 수축 운동, 비경쟁 스포츠 활동 등을 평가하여 진행합니다. 

테스트를 완료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