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미식축구랑 럭비랑 뭐가 달라? 플래그풋볼은 뭐야?

질문들을 많이 받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식축구와 럭비 플래그풋볼에 대해 얘기를 하려 합니다.

먼저 가장 다른 차이점은 위에 그림처럼 장비를 입고 하는 스포츠가 미식축구

밑에 사진처럼 장비를 입지 않은 스포츠가 럭비입니다.

미식축구는 손을 사용해 목표 지점까지 공을 가져가 득점하는 풋볼 계열 스포츠로 

한 팀이 11명으로 되어 있는 스포츠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각 팀은 야구처럼 한 팀은 공격을, 한 팀은 수비를 맡는 등 공수가 뚜렷하며, 

한 팀은 크게 공격팀, 수비팀, (스페셜)팀으로 나뉩니다. 

공격팀은 4번의 공격 시도 안에 10야드를 전진해 다음 공격권을 얻는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성공시켜 필드 골이나 터치다운을 성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비팀은 공격팀의 패스를 낚아채거나 패스 실패 유도 들고 뛰는 선수를 막는, 

들고 있는 공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떨어뜨리도록 그래서 점수를 내주기 전에 공수전환을 이루는게 목표입니다. 

스페셜 팀도 있는데 득점 상황이나(필드 골), 공수 교대(킥오프, 펀트) 때 발을 쓰는 플레이와 연관된 역할들을 합니다.

득점 방식은 터치다운존이라는곳으로 공을 전달하게 되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그 외 필드 골도 있습니다. 

얼핏 보면 럭비와 비슷해보이지만 미식축구는 럭비엔 금지돼 있는 전진 패스가 한 번 가능하다. 

럭비는 한팀이 15명으로 되어 있는 것부터 미식축구와는 다르죠. 

럭비 는 공을 손에 들고 달릴 수 있으며, 공의 전진 패스 는 금지 됩니다. 

공이 전진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공을 들고 앞으로 전력질주 하는 것 뿐 이며, 

이것이 인간의 질주 본능을 드러내는 럭비란 스포츠의 본질입니다. 

득점 방식은 H 골대 를 넘어서면 인골지역 이라고 하는데 이때 공을 바닥에 찍어야지만 득점으로 인정됩니다.

트라이 성공시 컨버전 골, 드롭골, 페널티 골로 득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럼 플래그풋볼은 미식축구와 럭비중 어디와 더 가깝냐라고 생각 하실 수 있는데 미식축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제일 다른 한가지가 있습니다.

미식축구와 럭비가 다른것처럼 플래그풋볼과도 같으면서도 다른점은

이렇게 장비를 입고 있느냐 옆에 플래그를 달고 있느냐가 제일 다른점입니다.

플래그풋볼은 한팀이 공격 5명 수비 5명 미식축구보다 인원은 적지만 공격과 수비가 나누어져 있는점이 비슷하죠.

 4번에 공격권이 주어지고 중앙선을 넘으면 또 4번에 공격이 주어집니다.

그렇게 해서 상대진영으로 도달하게 되면 터치다운이 인정이 돼 6점이라는 점수를 얻게 됩니다.

만약 중앙선을 넘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 엔드존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공격과 수비가 교체가 됩니다.

이렇게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반복으로 많은 점수를 내는 팀이 승리하는 스포츠입니다.

하지만 미식축구와 제일 다른점은 플래그풋볼은 비접촉 스포츠라는것입니다.

깃발(플래그)이라는 것을 허리에 매고 뺏기지 않고 상대방 진영에 들어가는 게임이며

미식축구와 같이 패싱과 러닝으로 플레이 하는건 같지만 격한 몸싸움이 없기 때문에

더 정교한 전략과 플레이로 또 다른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