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메디컬트레이닝센터 기쌤입니다.

 ​가을 골프, 잘 즐기고 계시나요?😉

 ​라운딩 혹은 골프 연습을 하시다가 갑작스러운 통증이 발생할 때가 있죠. 그럴 땐 "어떤 찜질"을 해야 효과적일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그래서 GMC가 준비한 오늘의 주제!😎

 오늘은 우리가 부상을 입었을 때,

 얼음찜질을 해야할 지, 온찜질을 해야할 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드리려고 합니다.

 부상을 입었거나 통증이 있을 때, 가장 효과가 좋은 처치 방법은 바로 ‘찜질’이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그런데 냉찜질과 온찜질 중, 언제 어떤 찜질을 해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있죠.😅 ​

어떤 상황에서 냉찜질을 해야 효과적이고, 온찜질을 해야 효과적일까요?

 얼음 찜질의 효과

경험적으로는 아이싱이 효과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 부상이 있을 때 무조건 아이싱부터 권장하는 곳도 많죠.

 그러나, 일부 연구에는 "얼음 찜질이 급성 염좌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지 않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얼음 찜질이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없지만, 부상 이후 3-7일 동안 얼음 찜질은 혈관 수축으로 인해 통증을 줄이고 부기와 출혈을 최소화하며, 

특히 초기 얼음 찜질은 2차 손상을 줄이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고 합니다.

Q.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고, 증상 감소에 효과가 없는데 굳이 해야하나요?

앞서 말씀 드렸듯, 기능적인 개선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초기 얼음 찜질 시 환자들은 통증을 줄이는 듯한 느낌을 받고 부종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해요. ​ 비록 연구에 따르면 얼음 찜질의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수 있지만, 

환자 보고 결과(Patient Reported Outcome, PRO)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이 통증 감소와 회복 지원에 긍정적인 체감 효과를 경험한다고 해요.

 "치료의 핵심은 환자의 주관적 경험도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얼음 찜질이 객관적 데이터로 뚜렷한 효과를 증명하지 못하더라도, 

환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과 통증 감소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 Q. 환자들의 주관적 경험이 치료의 핵심이라...! 이해했습니다. 얼음 찜질 시, 권장 사항이 있나요?

 대부분의 권장 사항에서는 20분씩 2시간 간격으로 얼음찜질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부상 후, 첫 주 동안 간헐적인 냉욕 치료가 단기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 Q. 열치료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세요!

지금까지 얼음 찜질과 온열 찜질은 급성 부상 단계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열치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급성 및 아급성 단계에서 열치료가 추천되지 않는 이유는 충분한 증거가 부족할 뿐더러,

 혈관 확장과 염증 반응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 Q. 상황 별, 적합한 찜질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급성 통증에는 "냉찜질" ​

 스포츠를 즐기다가 갑자기 발생한 타박상이나, 염좌 등... 부상이 있을 때는 냉찜질!

 빠르게 피부의 열을 내리고,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이 퍼지지 않게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

냉찜질은 환자들의 회복 과정에 있어 긍정적인 체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아울러,

오랜 시간 더위에 노출되었을 때 냉찜질을 하면 체온을 효과적으로 내리는 효과도 있겠죠~

감사합니다.